화이자 부스터샷이 델타에 이은 다음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 백신을 3회 접종할 경우 2회 접종 때보다 오미크론에 대항하는 항체의 수가 25배 증가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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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효과
12월 8일(현지시간)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백신 공동 개발사)와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는데 내용은 화이자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감염을 막는 중화항체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는 실험결과 였습니다. 오미크론이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자는에게는 중화항체를 25분의 1로 줄이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스터샷을 접종하자 중화항체 대부분 원상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하면 면역세포 (T세포)가 생기는데 오미크론은 이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화이자 측에서는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면역세포가 있거나 2종 접종자일경우 오미크론으로 인한 위중증에 걸릴 확률이 높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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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무용론
오미크론은 백신을 맞은 상태에서도 지속적인 돌파 감염이 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인 로셸윌렌스키는 언론 인터뷰속에서 미국 오미크론 감염자 43명 중 75%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며 30%이상은 부스터 샷 접종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여러 백신회사 가운데 화이자 접종 비율이 높은 편이라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위험성
현재 오미크론은 돌파 감염을 이루어 내면서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위중증 유발 확률을 보면 현저하게 낮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가벼운 질병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하였고 윌렌스키국장도 "미국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은 기침과 피로등 감기와 같은 경미한 증상만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미크론 국내현황
오미크론 국내 감염 16명이 된것으로 조사가 되었고 감염의심자는 8명이 늘어 13명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약 2,300명에 이르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753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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